제로 금리 부동상 향방은삭제

한국은행은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췄습니다.
인하폭이 0.5%p로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고, 임시 금통위 개최 시기도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지난해 10월 결정된 기준금리 연 1.25%도 이미 최저 수준으로, 이번 인하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최저 수준을 또 한번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각 15일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 포인트 전격 내렸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고조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연이어 금리를 하향 조정중입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발 입국금지' 조치가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영국,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국가에서의 미국 입국을 30일간 금지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확대하고,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지만, 예금금리를 동결해 시장의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은행금리, 부동산, 주식주가 전부 폭락하거나 하향 조정으로 0%금리를 맞이하는데
이제는 재테크를 바꿔야 할 때입니다.
주가 폭락으로 인해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됐는데 환율은 크게 급등해 눈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나라는 변동폭이 미국에 비해 덜해 보이는데, 미국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로
지속적으로 올라갔던 금리가 2019년도에 이르러 내려오더니 오늘 급격하게 인하된 모습이 확인되죠.
사실 미국을 따라 금리인하가 결정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문가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을텐데요.
그럼에도 놀라운 건 원래 4월로 예정되었던 금리변동시기를 급작스럽게 당겼다는 데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결정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지고, 또한 다른 주요국들의 잇다른 금리인하 결정 역시 한은의 결정을 촉구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0%대의 금리는 사상 최초라고 하는 대한민국, 그럼 금리인하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한은 기준금리 0.5%p 전격 인하..부동산 향방은?

​미국 제로금리, 한국 기준금리 0.5% 인하

강력한 대출 규제 및 경기 악화로 부동산 부양효과 미미

낮은 이자로 다주택자 버티기 가능

코로나19 장기화로 현금 확보 위해 부동산 매물 증가시

부동산 가격 하락세로 접어들 수도

이주열 "단기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 제한될 것"

정부 "실물·금융 충격 가능성…필요시 추가 조치"

내일부터 주담대 금리 '또' 떨어진다…크게는 0.11%p↓

경기도 비규제지역 아파트 거래 석달새 50% 급증

​9-15억 대출 규제로 거래 급감, 6-9억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가치 높지 않아도 규제 피해 자금 부담 높지 않은

아파트 위주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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